전기&친환경차

BMW 1000마력 전기 M3 등장, 감성까지 살렸다

유연성 2026. 1. 3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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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2027년 출시 예정인 전기 M3(iM3)의 핵심 기술을 공개하면서, 전기차 시장에 또 하나의 충격을 던졌습니다. 단순한 고출력 EV가 아니라, 가짜 기어 변속과 가짜 배기 사운드까지 구현해, 기존 내연기관 M3의 감성을 최대한 유지하겠다는 전략을 명확히 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전기차 시대에도 M 브랜드의 정체성인 운전의 즐거움, 감각적 주행, 몰입도를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BMW의 강한 의지로 해석됩니다.


4모터 시스템, 기술적으로도 압도적

전기 M3는 각 바퀴당 1개의 모터, 총 4모터 구조를 채택합니다. 이를 통해 초정밀 토크 벡터링이 가능해지며, 주행 상황에 따라 완전 AWD부터 순수 후륜구동까지 자유롭게 전환됩니다.

BMW의 차세대 통합 제어 시스템 ‘하트 오브 조이’는 이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며, 코너링, 가속, 제동 상황에서 최적의 밸런스를 구현합니다. 이는 기존 전기차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극한 주행 감각을 제공할 핵심 기술로 평가됩니다.


가짜 변속과 사운드, 단순한 장난이 아니다

BMW가 가짜 변속과 사운드를 적용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운전 재미 회복입니다. 전기차 특유의 무음, 무변속 특성은 효율 면에서는 장점이지만, 스포츠카에서는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전기 M3는 가상의 변속 구간을 설정하고, 이에 맞춰 토크 전달 특성을 변화시키며, 동시에 M 전용 사운드를 출력합니다. 이를 통해 엔진 회전, 변속 타이밍, 가속 감각까지 모두 체감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배터리와 성능, 슈퍼 세단급

100kWh 이상의 대형 배터리와 800V 아키텍처, 그리고 고출력 모터 조합을 고려하면, 전기 M3의 출력은 최대 1000마력 수준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는 테슬라 모델 S 플래드,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와 직접 경쟁 가능한 수치로, BMW 역사상 가장 강력한 M3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연기관과 전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BMW는 전기 M3와 함께 내연기관 M3도 계속 병행 판매합니다. 이는 전동화 흐름 속에서도, 전통적인 M 감성을 원하는 고객층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겠다는 현실적인 전략입니다.


BMW 전기 M3는 전동화 시대에도 “운전이 재미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끝까지 고수한 결과물입니다. 단순한 기술 과시가 아니라, 감성까지 완벽히 설계한 이 모델은 전기 스포츠 세단의 새로운 기준점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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