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새롭게 선보인 PV5는 단순한 전기차가 아닌, 새로운 이동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모듈형 PBV(Purpose Built Vehicle)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일반 승용 전기차에서 보기 힘들었던 유연성과 실용성을 한데 모은 모델로, 공간의 활용도와 목적에 따른 구조 변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디자인 측면에서도 PV5는 ‘미래형 밴’이라는 말이 어울릴 만큼, 단순하고 정갈한 실루엣 안에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효과적으로 녹여냈어요. 전면부는 클로즈드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픽셀 타입의 수직형 LED 주간주행등을 배치해 미래적인 인상을 강조했고, 후면 역시 간결하면서도 안정적인 수평형 리어램프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