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패밀리 SUV의 정석 현대 디 올 뉴 산타페 완전 분석

유연성 2025. 6. 2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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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대표 패밀리 SUV, 디 올 뉴 산타페(5세대)가 완전히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습니다. 단순한 풀체인지가 아니라 플랫폼부터 디자인, 파워트레인, 실내 설계, 라이프스타일 대응성까지 모든 것이 근본부터 새롭게 다듬어진 이번 산타페는, '도심형 SUV'를 넘어 '모든 환경에 적응 가능한 진정한 어드벤처 SUV'로 재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정체성의 흔들림 없이 대담한 변화를 택한 모습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포인트이며, 실내외 디자인에서부터 사용성, 친환경 파워트레인까지 폭넓은 진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디자인을 살펴보면, 신형 산타페는 ‘박스형 실루엣’과 ‘수평 중심의 대칭 디자인’을 핵심으로 전면부터 후면까지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전면부는 H-라이트 시그니처가 적용된 LED 주간주행등이 시선을 압도하며, 넓고 직각에 가까운 그릴 디자인이 강렬한 인상을 완성합니다. 후면 역시 수평형 램프와 상하 일체형 테일게이트, 간결한 범퍼 디자인을 통해 ‘기능적이면서도 조형미가 살아있는 뒷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SUV의 터프함과 도시적인 감성을 절묘하게 섞어낸 것이 이번 세대 산타페의 디자인적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루프랙, 블랙 휠 아치, 강인한 캐릭터 라인 등은 오프로드 감성을 더하며, 도시뿐 아니라 자연 속에서도 잘 어울리는 존재감을 발산합니다.


실내는 이전보다 훨씬 더 프리미엄 SUV에 가까운 고급감과 기술력이 인상적입니다. 인테리어 핵심은 '개방감'과 '직관성'입니다. 가로로 길게 뻗은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를 통합하며, 센터패시아의 버튼 배치는 기능성을 살리면서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운전 중 조작이 편리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동승자 중심의 편의성도 고려해 양문형 콘솔박스(냉장 가능), C타입 충전 포트 다수 배치, 버튼식 변속기 및 공조 조절 시스템을 갖췄으며, 고급 소재가 대거 사용되어 감성 품질도 이전 세대보다 훨씬 향상됐습니다. 무엇보다 2열과 3열의 공간은 더 넓어졌고, 완전 플랫한 적재 공간은 캠핑, 자전거, 유모차, 반려동물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파워트레인 구성도 폭넓게 전개됩니다. 국내 시장 기준으로는 1.6 터보 하이브리드(HEV)와 2.5 가솔린 터보, 두 가지가 중심입니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가솔린 엔진과 44.2kW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복합출력 약 230마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15.0km/L 내외로 동급 SUV 중에서도 높은 효율을 자랑합니다.

2.5 가솔린 터보 모델은 281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제공하며, 8단 DCT와의 조합으로 도심과 고속 주행 모두에서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추후 북미를 중심으로 디젤 모델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까지도 추가될 가능성이 있으며, 전동화 전환에 있어서도 유연한 플랫폼 구조 덕분에 미래 확장성 역시 뛰어납니다. 전 트림에 걸쳐 사륜구동(HTRAC) 옵션 선택이 가능하며, 주행 모드별로 전자식 서스펜션 및 구동력 배분을 통해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합니다.


현대는 이번 산타페를 통해 단순한 SUV 이상의 '생활 밀착형 모빌리티'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테라스 모드’를 위한 후방 개방성입니다. 대형 테일게이트를 열면 마치 캠핑 트레일러처럼 넓은 개방형 데크 공간이 완성되며, 이는 실사용자 중심의 설계 철학을 여실히 보여주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즘 트렌드인 차박, 캠핑, 애견 동반 여행 등에 최적화된 구조라 실제 사용자 만족도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전 및 편의사양도 현대차다운 풍부함을 자랑합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K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하이빔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등 첨단 ADAS 기능이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상위 트림에는 디지털 키 2, 지문 인식 시동, 빌트인 캠 2세대, 고화질 서라운드 뷰,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도 적용됩니다. 이외에도 뒷좌석 승객 알림, 2열 사이드 에어백, ISOFIX 등 가족을 위한 안전성도 충실히 갖추고 있어, 진짜 패밀리 SUV다운 신뢰를 줍니다.


가격은 2025년형 기준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이 4,600만 원대부터, 가솔린 터보 모델이 3,800만 원대부터 시작되며, 최상위 트림은 5,000만 원을 넘기기도 합니다. 경쟁차종으로는 기아 쏘렌토, 쉐보레 트래버스, 토요타 RAV4, 혼다 CR-V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산타페는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 ‘디자인 만족도, 실내 공간, 첨단 기능, 가격 경쟁력’이라는 네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동급 대비 상당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종합적으로 볼 때, 디 올 뉴 산타페는 단순한 풀체인지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과거 ‘무난한 패밀리 SUV’였던 산타페는 이제 '일상과 여가를 모두 아우르는 유연한 공간'이자,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SUV'로 진화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변화에 대한 두려움 대신, 트렌드와 실용성에 기민하게 대응한 이번 산타페는 현대차 SUV 라인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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