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생 브랜드 중 하나인 스카우트(Scout)가 드디어 첫 양산 모델인 SUV 테라(Terra) 와 픽업 트래블러(Traveler) 의 최종 디자인을 발표했습니다. 외신과 팬덤 사이에서 기대가 컸던 만큼, 이번 디자인 공개는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동차 마니아 입장에서 디자인 요소를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외형 디자인의 ‘조화와 균형’이 인상적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전면 디자인의 균형감입니다. 전기차의 특성상 전통적인 그릴이 필요 없다는 점을 활용해, 스카우트는 전면부를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 얇고 넓게 펼쳐진 LED 헤드램프
- 면과 선을 강조한 프런트 패널

이 조합은 “현대적인 전기차”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전체적인 비율도 안정적입니다.
측면에서도 스카우트만의 디자인 정리가 돋보입니다. SUV와 픽업 모두
- 낮고 넓은 캐빈 라인
- 매끈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
- 타이어가 ‘앉아 있는’ 듯한 휠 아치 구조
이런 요소들을 통해 단순히 예쁜 외형을 넘어서 달릴 때 안정감 있는 자세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데 성공했습니다.

SUV와 픽업, 각각의 정체성을 유지합니다
테라 SUV는
- 넓은 유리면
- 큼직한 휠 베이스
- 정돈된 전후면 라인
으로 “실용성과 여유”를 강조합니다.
SUV답게 뒤쪽 루프라인은 스포티하면서도 실제 짐 싣기 편한 구조입니다.

반면 트래블러 픽업은
- 박스형 적재함
- 길고 직선적인 리어 아웃라인
- 단단한 범퍼
등을 통해 “실용 장비”의 모습을 강조합니다. 두 모델 모두 기능적 요소를 디자인 요소로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점이 좋습니다.

디테일에서 느껴지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외관 곳곳에 스카우트만의 시그니처가 존재합니다.
전면 라이트 바, 범퍼 라인, 휠 디자인 모두 단순히 눈에 띄는 장식이 아니라 스카우트 고유의 형태 언어로 자리 잡습니다.
덕후의 눈으로 보면,
- 빛을 넓게 감싸는 라이트 그래픽
- 면과 선의 단순하지만 강렬한 조합
- 역동적인 차체 비율
이 모든 요소들이 “전기차이면서도 심심하지 않은 디자인”이라는 인상을 줍니다.


실내 디자인도 ‘논리적으로 이해 가능한 선택’
내부는 외관만큼 과감하거나 화려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 넓고 직관적인 레이아웃
- 깔끔한 수납 공간
- 대형 터치스크린에 대한 집중 배치
를 통해 “민첩한 사용성”과 “일상에서 편리한 기능”이라는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심지어 도어 포켓, 컵홀더 등 작은 공간 활용까지 고려된 트림 구성은,
“도시 출퇴근 + 주말 캠핑 + 장거리 여행”
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범용성 있는 디자인이라는 느낌입니다.

스카우트 디자인의 메시지는 ‘실용과 감성의 균형’입니다
최근 전기차 디자인 트렌드는 두 가지 방향으로 갈렸습니다:
- 초현대적이고 극단적인 스타일
- 전통적인 자동차 형태의 유지
스카우트는 그 두 가지를 모두 아우르려고 합니다.
- 너무 미래지향만 하지 않고
- 너무 복고만 하지 않으며
- 일상에서도, 여행에서도 어울리는 균형 잡힌 형태
을 선택했습니다.

테라와 트래블러는 덕후 감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까요?
스카우트의 첫 번째 모델이라는 점 때문에 “실제 완성도”에 대한 의문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디자인 포텐셜만 놓고 본다면, 테라와 트래블러는
- 감성적 요소
- 실생활 활용성
- 브랜드 아이덴티티

이 세 가지를 어느 정도 확보했습니다. 특히 SUV라면 “도심 + 가족용”, 픽업이라면 “도심 + 아웃도어 용도”까지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의 유연함도 엿보입니다.
향후 성능, 옵션, 가격이 공개되면 디자인이 실제 만족도로 연결될지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디자인 공개만으로도 이미 “눈길을 끌 수 있는 첫 발”을 잘 내디뎠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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