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식

볼보 DNA 담은 전기 SUV, 링크앤코 02 하이코 버전

유연성 2025. 10. 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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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튜너 하이코 스포츠가 링크앤코 02 전기 SUV를 세련되게 재해석했습니다. 21인치 휠, 바디킷, 로워링 스프링으로 완성된 북유럽 감성의 프리미엄 EV 튜닝 버전입니다.

볼보의 혼이 깃든 링크앤코, 하이코 스포츠가 완성한 새로운 전기 SUV 감성

전통적인 볼보 팬이라면 ‘하이코 스포츠(Heico Sportiv)’라는 이름을 잊을 수 없을 겁니다.
볼보의 정통 튜닝 파트너로 수십 년간 북유럽 감성을 유지해온 브랜드죠.
그 하이코가 이번엔 중국 지리(Geely) 산하의 링크앤코(Lynk & Co) 를 선택했습니다.
이제 그들의 손길이 닿은 전기 SUV, 링크앤코 02 가 새롭게 재탄생했습니다.


북유럽 감성과 동양 기술의 만남

링크앤코는 볼보와 같은 지리 그룹의 브랜드로,
전기차 기술과 유럽 시장 경험을 결합한 젊은 감성의 브랜드입니다.
하이코 스포츠는 바로 이 02 모델에 자신들의 ‘독일식 정밀함’을 더했습니다.

차체는 35mm 낮아진 스포트 서스펜션 덕분에 더욱 안정적이고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며,
새로운 21인치 볼루션 휠은 차량의 비율을 한층 완벽하게 만들어줍니다.
휠의 피니시는 글로스 블랙, 매트 티타늄, 매트 골드 브론즈 등 세 가지로 제공돼,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세련된 바디라인, 볼보의 DNA를 품다

하이코는 전면부에 프런트 스플리터와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를 더했지만
디자인을 ‘오버 튜닝’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전기차의 매끄럽고 단단한 볼륨감을 유지하면서
바디컬러와 유광 블랙의 대비를 통해 ‘볼보식 절제미’ 를 보여줍니다.
테일램프는 풀-와이드 라이트 스트립을 그대로 살려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완성했습니다.


전기 파워트레인은 그대로, 완성도는 더 높게

하이코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엔진 출력을 손대지 않았습니다.
대신 주행 밸런스와 차체 강성에 집중해,
268마력(약 200kW) 전기 모터의 힘을 더 안정적이고 민첩하게 다루게 했습니다.
제로백은 5.5초, 최고속도는 180km/h로 유지되지만,
로워링 서스펜션 덕분에 코너링과 제동 밸런스가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합리적인 가격, 정식 보증 유지

하이코는 튜닝 부품을 링크앤코 유럽 공식 딜러를 통해 판매하며,
모든 제품은 제조사 보증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21인치 휠은 약 360만~534만 원, 서스펜션은 약 59만 원, 스페이서는 약 5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유럽 소비자는 하이코의 품질과 감성을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게 된 셈입니다.


하이코의 다음 행보

하이코는 오는 10월 30일 스위스 오토 취리히 모터쇼에서
튜닝된 링크앤코 01, 02, 08을 포함한 볼보 XC60 T8, 폴스타 4 등 다양한 모델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튜닝을 넘어, ‘볼보 정신을 계승한 지리그룹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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