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식

맞춤 제작의 정점, 캘럼 뱅퀴시 25 슈팅 브레이크

유연성 2025. 8. 14.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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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럼 뱅퀴시 25 슈팅 브레이크’는 그 자체로 자동차 디자인과 장인정신이 만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 애스턴 마틴, 재규어, 포드 등에서 수많은 명차를 디자인했던 이안 캘럼(Ian Callum)이 이끄는 독립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탄생했어요. 기반이 된 모델은 2001년형 애스턴 마틴 반퀴시이며, 기존의 쿠페 구조를 과감히 변형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슈팅 브레이크로 재탄생시킨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안 캘럼의 독립 디자인 스튜디오 ‘캘럼 디자인(Callum Design)’은 2019년에 설립되어, 기존 대형 자동차 제조사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프로젝트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단순히 차량 외관을 변경하는 수준이 아니라, 클래식카와 현대차를 아우르는 리디자인, 맞춤 제작, 소재 개발까지 포괄적으로 다루죠. 대표적으로 클래식 미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나, 재규어 E-타입을 새롭게 다듬은 프로젝트 등이 유명합니다. 고객 맞춤형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캘럼 뱅퀴시 25 슈팅 브레이크’ 역시 주문자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하는 형태로 완성될 예정입니다.

외관은 전면부부터 대대적으로 손질되었습니다. 기존 뱅퀴시의 부드러운 인상을 날카롭게 다듬기 위해 대형 보조 그릴과 새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했고, 주간주행등(DRL)이 포함된 신형 헤드라이트, 그리고 공격적인 라인의 보닛이 추가되었습니다. 측면 루프는 파노라마 글라스로 덮여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후면부는 스모크 처리된 테일램프와 블랙·실버 투톤 휠, 리어 디퓨저로 세련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슈팅 브레이크 특유의 역동적인 비율과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완성되었습니다.

성능 업그레이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기본 장착된 6.0리터 자연흡기 V12 엔진은 카본 파이버 인테이크, 개선된 캠샤프트, 엔진 매핑 조정 등을 거쳐 기존 대비 60마력 상승한 580마력을 발휘합니다. 섀시에는 빌스타인 댐퍼와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가 적용되었으며, 더 넓어진 트랙 폭과 강화된 스웨이 바로 코너링 성능과 주행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죠. 이렇게 완성된 세팅은 GT 카의 장거리 주행 쾌적성을 유지하면서도 스포츠카에 가까운 날렵한 반응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이 모델은 대량 생산이 아닌 맞춤 제작 방식으로만 생산됩니다. 구매자는 이안 캘럼 팀과 직접 협의하며 외장 색상, 실내 소재, 마감 디테일까지 원하는 사양을 지정할 수 있으며, 제작 과정은 장인들의 손을 거쳐 완성됩니다. 이로 인해 가격은 천문학적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지만, 희소성과 개인화를 중시하는 수집가들에게는 오히려 매력적인 조건이 됩니다.

결국 ‘캘럼 뱅퀴시 25 슈팅 브레이크’는 단순한 차량을 넘어, 개성과 품격, 그리고 성능을 한데 모은 예술품 같은 존재입니다. 현실에서는 극소수의 손에만 들어갈 수 있는 한정된 기회이지만, 만약 도로 위에 등장한다면 그 순간 모든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고, 자동차 역사 속에서도 길이 남을 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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