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식

아키오 토요다의 애정이 담긴 100대 한정판, 렉서스 LBX 모리조 RR 오리지널 에디션

유연성 2025. 8. 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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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일본 내수 시장을 위해 단 100대만 한정 생산하는 특별한 SUV, LBX 모리조 RR 오리지널 에디션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브랜드의 정체성과 GR 퍼포먼스 라인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단순히 한정판이라는 희소성만을 갖춘 것이 아니라, 도요타의 전 회장이자 현재 그룹 최고고문인 아키오 토요다의 개인 차량을 그대로 본뜬 구성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름부터가 ‘모리조(Morizo)’라는 그의 레이싱 닉네임을 그대로 사용한 만큼, 차량 전반에 그의 취향과 철학이 녹아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LBX 모리조 RR 오리지널 에디션은 외관부터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도요타 회장이 실제로 소장 중인 차량과 동일하게 소닉 크롬(Sonic Chrome) 컬러를 기본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전면 범퍼, 브레이크 캘리퍼, 그릴 등에 강렬한 옐로우 포인트가 더해져 시각적인 임팩트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기본 모델과 같은 바디 디자인을 공유하면서도, 컬러만으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는 점은 렉서스의 감각적인 디자인 능력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내로 들어오면, 이 한정판의 프리미엄 감성은 더욱 또렷하게 드러납니다.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 스티어링 휠, 시트 등 전체가 다크 브라운 가죽으로 마감되어 있으며, 시트 중앙은 블랙 컬러로 처리되어 스포티함을 더했습니다. 특히 옐로우 안전벨트는 외부 포인트 컬러와 매칭되며 인테리어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시보드 중앙에는 ‘Original Edition’임을 알리는 전용 명판이 자리해 오직 100명의 오너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함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성능 측면에서는 기존의 LBX 모리조 RR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1.6리터 3기통 터보 엔진은 GR 야리스와 GR 코롤라와 동일한 유닛이며,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00Nm(약 295lb-ft)를 발휘합니다. AWD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며, 6단 수동 또는 8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어 퍼포먼스와 운전의 재미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지요. SUV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스펙을 갖춘 점은 이 모델이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아닌 진정한 GR 퍼포먼스 차량임을 입증합니다.

판매 방식 또한 상당히 이례적입니다. 총 100대 중 70대는 이미 일본 내 일부 렉서스 딜러를 통해 사전 추첨 방식으로 주인을 찾았고, 나머지 30대만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복권 추첨을 통해 판매될 예정입니다. 단순히 돈만 있다고 해서 살 수 없는 ‘희소성’은 이 차량을 하나의 예술품이자 수집가들의 꿈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기본형 모리조 RR 모델은 약 5,990,400엔(한화 약 4,060만원)부터 시작되며, 오리지널 에디션은 약 7,300,000엔(한화 약 4,960만원)으로 약 9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지만, 그 상징성과 독점성으로 인해 충분히 납득 가능한 가격대로 보입니다.

결국, LBX 모리조 RR 오리지널 에디션은 단순한 퍼포먼스 SUV 그 이상입니다. 브랜드의 철학, 회장의 애정, GR의 역동성, 렉서스의 고급감이 모두 한데 어우러진 이 모델은, 운전의 즐거움과 소유의 만족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강한 울림을 전해줄 수 있는 특별한 존재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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