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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완전정복! 트림별 특징 가격까지 한눈에 알아보자

유연성 2025. 4. 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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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미국 GM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국내 소형 SUV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모델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안정적인 주행 성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형으로 이어오면서 외관과 인테리어 디자인이 한층 더 세련되게 다듬어졌고, 다양한 트림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젊은 소비층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운전자 모두에게 적합한 차량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5가지(LS, LT, ACTIV, RS, PREMIER)트림으로 출시되는데 국내에서는 현재 두 가지의 트림으로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두 가지 터보 엔진으로 구성되는데요.

1.35리터 E-Turbo 가솔린 엔진 (최대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

1.2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 (최대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22.4kg·m) 로 나눠집니다.

변속기는 트림에 따라 무단변속기(CVT) 또는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RS 및 ACTIV 트림에는 AWD(사륜구동) 옵션도 제공되어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 SUV 라인업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이어받았다고 할만한 디자인인데요.

전면부는 듀얼 포트 그릴과 분리형 헤드램프로 강인한 인상을 주고있고, 후면부는 굵직한 캐릭터 라인과 넓은 범퍼로 안정감을 강조합니다. 이 중 RS 트림은 블랙 루프, 블랙 그릴, 18인치 블랙 휠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더하고 있습니다.

 

실내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구성을 보여주며, 고급 트림에서는 레드 스티치 마감, 스웨이드 시트, 대형 11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등으로 고급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트레일블레이저는 동급 대비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합니다. 2열은 성인 남성이 앉아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레그룸을 확보하고 있으며, 뒷좌석 폴딩 시 최대 1,400리터 이상의 적재공간이 제공되어 캠핑, 자전거 적재, 반려동물 이동 등 실생활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가능하죠.

 

특히 ACTIV 트림은 루프랙, 험로 주행에 유리한 서스펜션 세팅 등으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제격인 트림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안전사양도 놓치지 않고 챙겼는데요. 다양한 안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 또는 옵션으로 제공합니다.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긴급 제동, 차선 유지 보조 및 차선 이탈 경고,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후방 교차 경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그 외에도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열선 스티어링 휠, 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이 탑재되어 운전자의 편의성과 감성적인 만족도를 모두 채워주는 모습입니다.

 

 

국내 판매중인 두가지의 트림을 분석해보자면,

프리미어 트림은 세련되고 정제된 스타일을 강조한 외관을 가집니다. 크롬 포인트를 곳곳에 배치해 도시적인 분위기를 살렸으며, 17인치 알로이 휠이 기본 적용되어 정숙하고 단정한 SUV 느낌을 강조, 전통적인 SUV 스타일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이라고 보여지구요.

반면, RS 트림은 훨씬 더 스포티한 감성을 지향합니다. 블랙 하이그로시 그릴과 블랙 크롬 포인트, 전용 RS 배지, 그리고 18인치 RS 전용 머신드 알로이 휠이 적용되어 훨씬 역동적인 외관을 연출합니다. 시각적으로 강렬한 SUV를 원하시는 분들께 적합해보입니다.(전 RS에 한표)

 

실내에서도 트림 간의 차별화가 뚜렷합니다.
프리미어는 젯 블랙 색상에 아르테미스(브론즈 계열) 포인트 컬러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으며, 스티어링 휠은 기본 원형 타입으로 안정적입니다.

반면, RS 트림은 실내 곳곳에 레드 포인트 컬러를 적용하고, RS 전용 D컷 스티어링 휠과 로고가 각인된 헤드레스트를 통해 스포티함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보다 젊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구성입니다.

 

두 트림 모두 1.35리터 E-Turbo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며, 최대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성능을 냅니다. 하지만 구동 방식과 세부 주행 설정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프리미어는 전륜구동(FWD)을 기본으로 하며, 일상 주행에 유리한 스노우 모드를 지원하여 눈길이나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RS 트림은 여기에 더해 스위처블 AWD(4륜 전환 가능한 구동 시스템) 옵션이 제공되며, 뒷바퀴에는 Z-Link 리어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보다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지원합니다. 또한, 스포츠 모드가 추가되어 보다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프리미어와 RS 모두 11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전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온스타(긴급구조 및 원격 진단 기능) 등 기본적인 편의 사양은 유사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어 트림은 옵션으로 천연 가죽 시트, 1열 통풍 시트, 자동주차 보조, 고급 사운드 시스템 등을 선택할 수 있어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 환경에 초점을 둡니다.

반면, RS 트림은 스위처블 AWD 패키지 또는 드라이브 어시스트 패키지(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를 추가할 수 있어, 주행 성능과 운전의 재미, 안전 보조 기능에 좀 더 무게를 둔 트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4년형 기준 프리미어 트림의 시작 가격은 약 2,799만 원, RS 트림은 약 3,099만 원으로 약 300만 원 가량의 차이가 있습니다.

연비는 엔진 및 구동 방식에 따라 다르며, CVT 장착 모델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효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1.2 터보 엔진(CVT)의 복합연비 약 13.0km/L, 1.35 터보 엔진(AWD, 9단 자동)의 복합연비 약 11.4km/L을 보여줍니다.

 

경쟁 모델로는 기아 셀토스, 현대 코나, 르노 아르카나(XM3), 쌍용 티볼리등이 있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이들 차량들과 비교해 미국차 특유의 단단한 하체 세팅과 직선적 디자인, 그리고 SUV 본연의 감성을 유지한 점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작지만 강한 SUV”라는 콘셉트에 가장 충실한 모델 중 하나입니다.
실용적인 크기, 감각적인 디자인, 다양한 트림 구성과 선택지, 그리고 무엇보다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 덕분에 첫 SUV를 찾는 소비자, 세컨드카를 고려하는 가족, 캠핑이나 여행을 즐기는 액티브 라이프스타일 사용자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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