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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형 렉서스 LS 소규모 업데이트로 품격 유지

유연성 2025. 9. 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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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렉서스 LS, 변화를 최소화한 플래그십

렉서스의 플래그십 세단 LS가 2026년형으로 등장했습니다. 5세대 모델은 2017년 출시 이후 2020년 부분변경, 2023년 기술 보강을 거쳤지만 이번에도 큰 틀의 변화 없이 세부적인 개선에 집중했습니다. 다소 오래된 플랫폼이라는 한계는 있지만, 여전히 고급 세단으로서의 위상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외관과 세부 요소

디자인은 기존과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화이트 노바 글라스 플레이크딥 블루 마이카 컬러가 전 모델에 기본 제공되며, F 스포츠 트림에는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렉서스 로고와 어울려 스포티한 감각을 조금 더 강조한 점이 특징입니다.


실내 구성

실내 역시 큰 변화는 없습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구성이 그대로 유지되지만, 앞좌석과 뒷좌석 열선 시트가 전 모델 기본 적용으로 바뀐 점이 눈에 띕니다. 기존 오너와 잠재 고객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과 주행 성능

  • LS500 : 3.5리터 V6 트윈터보, 최고출력 415마력
  • LS500h : 3.5리터 V6 + 듀얼 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 출력 354마력

두 모델 모두 후륜구동(RWD)과 사륜구동(AWD) 선택이 가능합니다. 성능은 변하지 않았지만, 안정적이고 조용한 주행 질감을 선호하는 고객층에게 여전히 어필할 수 있습니다.


가격과 포지셔닝

일본 내 가격은 1,111만 엔(약 7,470만 원)부터 시작해 최고 1,773만 엔(약 1억 1,920만 원)까지 형성됩니다. 전반적으로 15만~17만 엔 가량 인상되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일본, 북미, 일부 유럽에만 판매됩니다. 이미 영국에서는 단종된 상태라 입지는 점점 축소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

렉서스 LS의 향후 방향은 불확실합니다. 꾸준히 부분 변경으로 수명을 연장할지, 아니면 완전한 풀체인지를 준비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다만 대형 세단 시장 자체가 축소되는 추세에서 LS가 언제까지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


맺음말

2026 렉서스 LS는 작지만 실질적인 개선으로 품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플래그십 역할은 ES가 이어받고 있어, LS의 존재감은 점점 한정적인 시장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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